> 자료실 >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 > 대한제국의 독도 관할
황성신문
울쉬보고내부(鬱倅報告內部, 울도군수가 내부에 보고하다)
울도군수(鬱島郡守) 심흥택씨(沈興澤氏)가 내부(內部)에 보고(報告)하되,
“본군 소속 독도가 외양(外洋) 백여 리 밖에 있건대 본월 4일에 일본 관인(官人) 일행이 관사(官舍)에 도착하여 스스로 이르기를, ‘독도가 지금 일본의 영지가 되었다, 고로 시찰차 내도하였다’이온바 그 일행은 즉 일본 시마네현 오키도사(隱岐島司) 히가시 분스케(東文補[輔]) 및 사무관 진자이 요시타로(神西田太郞, [神西由太郞]), 세무감독국장 요시다 헤이고(吉田平五[吾]), 분서장(分署長) 경부(警部) 가게야마 간파치로(影山巖八郞), 순사(巡査) 1인, 회의원(會議員) 1인, 의사•기수(技手) 각 1인, 그 밖에 수원(隨員) 10여인인데 호구 수•인구와 토지•생산의 다소와 인원 및 경비가 얼마인지를 물으며 제반 사무를 조사할 양으로 녹거(錄去)하였습니다” 하였다.